(닥표간장 즐청자입니다)
보험이라고는 십여년 전 사무실에 방문한 우체국 영업사원한테 가입한 암보험과 건강보험 밖에 없어서 상담이랄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이 간병인 보험을 들어 놔야 한다며 설계서를 하나 보내왔기에 내키지가 않아서 여쭤보려 나눔중공업?에 문의하였습니다.
간병인 보험에 대해서 여러가지 문의를 드리고 결국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마침 실손보험이 궁금하여 여쭤보았습니다.(참고로 저는 갑상선 때문에 몇 년전 실손보험 가입이 좀 삐그덕 댔던 경험이 있던 터라 가망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컨설턴트님께서 과거에도 저와 같은 사례자의 실손보험 가입을 성공?시켜준 케이스가 있다고 하여 혹하더군요. 예상했던 금액이나 조건이 생각보다 좋아서 바로 가입했습니다. 가족 중에 저만 실손보험이 없어서 가끔 실손보험 청구하는 경우를 보면서 괜히 부러워 했었거든요.(물론 아프지 않은 것이 최고입니다!) 다만 모바일 가입이 좀 정신이 없긴 하더군요. ㅎㅎ
이런 질문들은 바보같지 않을까, 전문용어를 잘 모르는데 뭐라고 할까, 등등 걱정했었는데 한 90%정도는 의사소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실손보험 많이 올랐다고 투덜대던 동생에게도 내일 전화해 보라고 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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